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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시즌 1 삽화 12 에피소드 12 2002

제작PD의 돈을 훔친 걸로 오해받아 경찰서에 가게 된 복수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경의 생각에 답답해진다. 결국 복수는 정달에게 전화를 해서 도움을 청한다. 정달은 복수를 찾아와 돈을 훔친 사람은 꼬붕이라며, 이것을 미끼로 하여 자신이 소매치기를 잡도록 도와달라고 한다. 양찬석은 스턴트맨들이 복수를 의심한 사실에 화를 내고 복수는 이제 전과자가 아니라 스턴트맨이라고 얘기하며 복수를 걱정한다. 우연히 경을 만난 미래는 강과 사귀겠다고 얘기한다. 경은 그런 미래가 불안하고 미래는 아무 연락이 없는 복수가 보고싶다. 동진은 경에게 복수가 예전에 소매치기 전과범이었다며 그만 만나라고 얘기한다. 경은 동진에게 화를 내면서 복수의 편을 들고 복수의 마음을 사랑한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복수를 만나 오선 노트를 주면서 작사를 부탁한다. 복수는 쑥스럽지만 그런 경이 고맙고 사랑스럽다. 유순은 가게에서 음식값을 깎는 사람들과 다툼을 벌이고 이를 지켜보던 복수는 자신이 스턴트로 일해서 번 돈을 주면서 예전의 돈과는 다른 돈이라며 정성껏 써달라고 한다. 유순은 복수의 맘도 모른 채 전보다 돈이 적다며 뭐든지 돈을 잘 버는 직업이 최고라고 얘기해 복수의 맘을 아프게 한다. 한편, 복수는 지하철 플랫폼에서 지갑을 훔치는 꼬붕이를 발견한다. 복수는 꼬붕이를 찾아가 훔친 지갑을 빼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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